의정부3동 화재사고로 1월16일 현재 130명의 사상자 중 사망자 4명은 장례가 완료되었으며 중상 3명, 경상 37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86명은 치료 후 퇴원했으며 이재민은 368명으로 나타났다.

구호물품은 구호품셋트, 식료품, 의류품, 음료품, 침류, 기타 등 총 2만6천853개가 접수되었으며 자원봉사는 67개 단체 1천77명이 활동에 나섰다.

긴급복지는 142가구 1억815만원을 지원했으며 생계비 7천109만9천원, 주거비 3천405만1천원, 장제비 4명 300만원 등이다.

의정부시는 재난관리기금 운영심의회를 개최해 주택임차비용을 융자키로 했으며 비상대책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화재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1월15일 오전에는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소속 경기도의원과 의정부시의원등이 방문해 물과 빵 각 1천개를 전달했다.

같은 날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과 경기도 시군의정협의회 의장단이 방문해 사고경위와 수습상황을 확인하고 위로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의정부지구협의회 회원 90명이 이재민 급식봉사에 나섰고 시민명예경찰연합회 12명은 교통안전관리 및 주차관리, 나우리봉사회 10명은 대피소내 차부스 운영 및 환경관리, 정도회 7명은 세탁실 운영 및 화장실 환경정리, 바르게살기운동의정부시협의회 44명은 대피소 내외부 환경정리, 의정부3동통장협의회 8명은 대피소 외부 환경정리, 의정부시해병대전우회 8명은 교통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매직풍선특공대 4명은 화장실 환경정리, 밀알회봉사단 13명은 대피소 외부 환경정리, 한전경기북부지역본부사회봉사단 17명은 대피소내 전력 수급 관리, 한국재난구호 20명은 사랑의 순두부 차량 운영, 전국재해구호협회 2명은 세탁차 운영, 자율방범대연합회 10명은 야간방범활동 및 대피소내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또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수습지원 사업으로 경기도에 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자금을 신청해 3억원의 자금교부액을 받아 화재사고수습에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