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 외 5명(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임호석, 김현주)의원은 1월 20일 오후 화재사고와 관련,   관내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의정부 제일시장, 광흥야채시장, 지하상가에 대해 실시한 이날 현장확인은 지난 19일 예술의 전당 현장확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 관계부서 및 상가 관계자와 함께 실시됐다.

의원들은 먼저 제일시장을 방문, 소화기 비치상태와 사용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며 광흥야채시장과 지하상가 등을 차례로 돌며 기계실, 전기실 등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화재시 사용해야할 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방수구 작동을 방해하는 물품이 적재되어 있음을 확인, 유사시 스프링클러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주변정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의원들은 민락2지구를 방문, 단독블럭 사용승인된 건축물에 대한 세대 쪼개기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