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에 아주 따뜻한 칭찬의 글이 있어 소개 하고자 한다.

10일 의정부 대봉 그린아파트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거주자 우선주차 사용자 신정은씨에게 사용료 환불업무로 전화하면서 안부를 묻고 이재민 임시수용소인 경의초등학교보다는 우리집 1층이 비었으니 와서 편하게 지내라는 말에 화재로 상처 난 마음이 위로받고 힘이 나, 따뜻한 마음을 널리 알리고자 쓴 글이다.

미담의 주인공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에 근무하는 위정희씨로 거주자 우선주차 안내 및 민원담당자로 2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직원으로서, 민원과 다툼이 많은 업무지만 2002년 2월 입사하여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종합안내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민원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직원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잘 알려져 있다.

위정희 직원은 “1층 빈방을 2달간 무료 사용하라고 말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받아 너무 쑥스럽다.” 라고 겸손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