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권재형 의정부시의회 주민자치위원장이 새누리당 전 의정부시장후보 였던 강세창씨를 25일 오후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정치권의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피고발인 강세창씨는 안 시장이 경전철 경로무임시행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 중에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듯한 글을 올려 확정판결을 받지 않은 안 시장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고 정치적인 타격을 크게 입어 고발하게 되었다고 알려왔다.

공동명의로 함께 고발장을 접수시킨 권재형 위원장은 강세창씨가 "시장의 꼬봉 노릇을 한다"는 인상의 글로 명예를 실추시켜 고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