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권재형, 정선희, 조금석, 장수봉, 임호석, 김현주 의원)는 금일 26일 11시 지난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폭행사건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 보육과장 등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보육과장으로부터 의정부시 보육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보육시설 CCTV설치,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자질교육 실시방안 등에 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오는 28일 의정부3동 화재사고와 이번 보육시설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공립어린이집, 경로당, 요양원 등 다중이용 시설 현장을 방문, 소방시설과 비상대피로 등 화재에 대비한 관련시설을 점검하고 보육교사 등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할 계획에 있다.

권재형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여 우리시에서 어린이집 폭행사건 및 의정부3동화재와 같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 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우리의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