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2일 오후 6시 전곡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40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예방교육은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윤석현 관장을 초빙해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례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천에는 민간어린이집 15개를 비롯해서 가정 11개, 국공립어린이집 7개, 사회복지법인 3개, 법인단체 및 직장 각각 2개 등 총 40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체질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