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교 2014학년도 제42회 학위수여식이 2월 6일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 도 봉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379명, 심화과정 182명, 계 약학과 29명 등 모두 2,590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사학위 수여자는 신흥대학이 2013년 한북대학과 통합하여 종합대학 신한대학으로 출범하기 전2~3년의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이며 일부 학생들은 4년제 종 합대학에 편입했다.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 교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 사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오세창 동두천 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안병용 의정 부 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영상을 통 해 졸업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은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김병옥 총장의 졸업식사와 학 위수여 및 상장 수여, 김용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26사단 사령부 정훈 부 정훈참모 군악대가 특별출연했다.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치기공학과 김미진 학생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 롯해 80명이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경기도지사상. 총동문회장상, 공로상, 외부학회 수상자로 표창을 받았다.

김병옥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신흥대학교는 43년 전 강신경 목사님이 설립한 신흥학 원을 모태로 삼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현장중심교육으로 육성하면서 오 늘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이 사회가 꼭 필 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신흥대학은 자유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가르친 만큼 규범과 원칙을 지켜 소금 같은 역할을 한다는 평 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특히 사회를 위하여 봉사 하는 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기 때문에 타인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동행 하는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여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