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2014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5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ㆍ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부문은 크게 ‘반부패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문’ ‘공직사회 청렴 의식·문화 개선 부문’ 등 7개 부문이었으며,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해 기관 유형별로 최종 등급을 확정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반부패청렴추진단 및 반부패실무TF 운영’, ‘클린신고 포상정책 운영 및 처리결과 외부공개제도 신설 등   투명성 제고’, ‘안전 등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청렴명상, 독서토론회 등 상시적 청렴문화 확산 활동’, ‘소속기관을 직접 방문해 청렴정책 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등을 실시하였으며, ‘정책 투명성, 신뢰성 제고’ 및 ‘부패유발요인 제거, 개선’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공단 전형근 상임감사는 “공단만의 지속 가능한 청렴정책이 꾸준히 평가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받는 청렴기관이 되어 국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공익신고 활성화 및 임직원행동강령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