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 전곡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 라면을 전달해 따뜻한 연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은금 대장을 주축으로 대원 44명 전체가 기부를 통해 12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사회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희생. 봉사하는 여성의용소방대 상을 정립하고자 전곡읍 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20여명에게 대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쌀과 라면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이끈 임은금 전곡여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의 작은 정성 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에 사랑과 온기가 전달되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