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2월 6일 경기북부지역 대학(원) 병무담당자를 초청,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재학생 입영연기를 위한 학적보유자 명부 작성방법과 유관기관 병무행정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은 물론 ‘병무행정 용어순화’, ‘공군병 지원자 구비서류 감축’, ‘사회복무요원의 국민건강보험료 국고지원’ 등 국민과 공감하며 행복을 줄 수 있는 병역문화 창조의 기치 아래 그간 병무청이 경주한 노력의 결실들을 알린다.

‘육군 분소대 전투병 모집제도 신설’, ‘병역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 ‘306보충대 해체 후 사단 직접 입영’ 등 2015년 청양의 해에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개선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대학병무담당들의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학적보유자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다할 것과 학적이 변동된 사람에 대한 병역의무 부과의 지연 또는 누락 사례가 없도록 학적변동자에 대한 적기 통보를 강조하였으며, 병무관련 최신 정보 및 각종 서비스가 대학생들에게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대학병무담당들이 병무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이행 제도 및 각종 정책의 선제적 홍보를 강화하고 병무 3.0 정책방향에 맞춰 다양한 창구를 통한 대국민 소통 방법을 강구하는 등 병무행정 소요 협력층을 중심으로 쌍방향 정보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