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1동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윤석송)는 2월7일 쌀 114포(포당 20kg)와 성금 300만원, 라면 14박스, 휴지 6박스 등 총 900만 원에 상당하는 선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30가구) 및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온의집 등 시설에 전달했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쌀을 절약해 나누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동부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송산1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쌀과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윤석송 이사장은 “어려운 시절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인 ‘좀도리’의 지혜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홍정길 송산1동장은 “해마다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