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8일 회천2동 복합청사 4층 대강당에서 2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1일 3代 가족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이 많지 않아 3대를 맺어줌으로써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한 가족에 어르신 1명이 한 팀이 돼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펼치게 된다.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어르신들의 선물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 윷놀이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1일 3代 가족을 이뤄 어르신들에겐 손주사랑을, 자녀들에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있고 보람된 좋은 경험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가족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