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8선 등 전철 의정부 연장 추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의정부 광역철도 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원용희, 이하 광추위)가 새로운 이름을 달기위해 시민들의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1일 의정부 광추위에 따르면 새로운 각오로 의정부 발전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새명칭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광추위측은 “단순 반대를 외치는 시민운동이 아닌 대안을 연구하고 정부 및 지자체가 할수 없는 새로운 영역과 문제점을 찾아내 제시하는 시민단체로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광추위는 자체 홈페이지에서 ▶의정부 미래연대 ▶의정부 발전연구회 ▶새로운 의정부를 만드는 사람들 ▶의정부 시민네트워크 ▶의정부의 힘 등 5개의 명칭을 내고 지난달 3일 부터 오는 11일까지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현재까지 투표결과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시민네트워크’가 46%(15명)로 1위를, ‘새로운 의정부를 만드는 사람들’이 28%(9명)로 2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의정부 미래연대’는 21%(7명), ‘의정부 발전연구회’가 3%(1명)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