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11일 각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2015년 중학교 진학 예정인 4명의 청소년에게 각 25만원의 교복지원금을 전달했다.

현호준 녹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중학교 입학준비에 도움이 되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저소득가정 입학생의 교복비 지원은 학부모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관내 지역 봉사단체에서도 어려운 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