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부터 시민 참여형, 마을 맞춤형의 ‘고양형 문화 행사’ 조성 방안에 대해 100만 시민의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 ‘마을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조성하기 위하여 각 동 주민센터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6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마을 문화 행사 특성화 위원회’ 회의를 통해 특색 있는 마을 문화 행사 선정 방안과 심사 지표를 마련하였다.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양방향 소통을 위하여 오는 16일까지 선정 방안과 심사 지표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심사 지표는 ‘시민 참여 및 역량 강화’,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 ‘안전 관리 등 행사 운용’ 등을 고려하여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문화 행사 특성화 위원회 등의 외부 심사 합산을 통해 총 4개의 특색있는 마을 문화 행사를 선정하여 추가 예산 및 홍보 지원을 진행 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마을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서라도 계속되어야 한다”며 “고양형 마을 문화 행사의 도입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경청하여 함께 만들어 나아가 지역 축제 시민 참여자치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금번 특색있는 마을 문화 행사 선정 방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고양시 주민자치 온라인 홈페이지,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댓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