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등산객 등이 많이 왕래하는 북한산, 도봉산 및 수락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북한산국립공원 및 한국등산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관내 3개 권역 북한산(13일), 도봉산(14일), 수락산(28일) 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운동, 산지정화 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2.1.～5.15.)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재해감시원을 주요 등산로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봄철 산림 인접지역의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므로 온 국민이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