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설 명절을 대비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판매시설(덕계동 리치마트)에 대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단위의 자율방화체계 구축과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관서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30여명의 소방관 및 자위소방대원과 6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되어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구조대원의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검색,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우근제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 많은 대형판매시설에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설관계자에게 직원들의 피난유도활동 및 초기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