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0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원장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가입시설의 신청을 받아 제작된 ‘2015년 영유아용 알림장’이 배부됐다.

이날 강의는 연성대학교 이원묘 교수의 ‘어린이 시설 급식소에서 알아야 할 급식위생’, 구미대학교 박혜자 교수의 ‘영유아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센터는 올해에도 담당 영양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조리원에게 급식 운영관리 내용을 교육하는 ‘영양사 순회방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각 시설 순회방문 시에는 급식운영에 필요한 소독제, 행주, 위생용기, 조리용 장갑 등 위생 및 영양 관련 물품을 지원하여 어린이 식중독예방과 영양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현재 구리시 관내 110여개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서 각 시설의 조리사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튼튼그린캠프’를 통해 어린이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 성장발달 측정 프로그램’과 꿈꾸는 엄마들 극단의 ‘뽀득뽀득 청결양, 위생군의 건강한 하루’ 인형극이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