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동 '2015년 주요업무보고회'가 27일 오전 장암아래뜰길 임시 업무보고회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새정치의정부을 위원장을 비롯한 시민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김영민·박순자 경기도의회 의원, 권재형·정선희·김현주·임호석 의정부시의회 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암동은 올해 주요추진사업으로 ▲주민역향강화테마교육 ▲장암아래뜰길효율적운영 ▲청결한장암골조성 ▲주민공감주민센터운영 ▲사랑나눔실천 복지서비스 ▲자매결연지 교율활성화 ▲동일로122번길 아스콘도로포장 ▲상하촌마을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체 용역 등을 추진한바고 보고했다.

주민들은 ▲장암역 환승주차장 일부 광장으로 조성 ▲송림사 휀스 노후화 철거해 로프휀스 설치 ▲송림사 입구 불법건축물 난립 정비요청 ▲15통 진입로 CCTV설치, 아스콘포장 ▲롯데케슬 정상화 방안 마련 ▲우성단지 삼거리 중앙선 침범 방지시설 위험 개선요구 ▲장암IC 우회도로 외지차량 불법주정차 단속 및 인근 환경미화 ▲쌍암천 홍수대비 공사 ▲11통 입구 출퇴근 주정차 단속 ▲환경정비사업소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장암천 우레탄 포장 보수공사 등의 민원을 제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롯데케슬의 정상화를 위해 시에서 시공사측과 사업시행사측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당초 4천억의 채권액이 6천억까지 늘어나 상호 양보가 안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민원을 차지하는 CCTV 설치는 경찰측과 협조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방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