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1동 '2015년 주요업무보고회'가 27일 오후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새정치의정부을 위원장, 김영민·박순자 경기도의회 의원, 권재형·정선희 ·김현주·임호석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신곡1동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수준높은 교육선도 도시 ▲복지도시구현 ▲행정혁신 문화선도도시 ▲내손으로 만드는 걷고싶은 골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양방향 혁신문화 교류추진 ▲주민대청소 ▲경전철 수도권환승할인 정착 ▲공립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학특강 ▲청소년어울림공간 활성화 ▲일자리상담센터 활성화 ▲청룡어울림 한마당 개최 ▲보지협의체 협력 ▲이웃과 사랑나누기 운동 ▲어르신 건강 야쿠르트 배달 ▲저소득 반찬나누기 및 어르신 중식제공 ▲아나바다 장터 연2~3회 운영 ▲어르신 행복한 생활체조 운영 ▲신곡1동 정비사업추진 ▲장암1구역, 장암2구역, 장암3구역 등 정비사업추진 ▲걷고 싶은 골목만들기 ▲밴드활용 등의 올해 업무를 보고했다.

주민들은 ▲하수구, 맨홀 쓰레기 청소 ▲주민자치센터 증축 ▲신한은행 인근 맨홀 뚜껑 보수 ▲안전대책 마련촉구 ▲시장의 소송으로 현안사업 중단위기 등을 문의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누구나 시장이 되면 몸이 떨리는 사명감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차질없이 시정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시장은 "이 지역은 60년동안 미군기지가 있었고, 내 임기중에 간다고 한다. 새롭게 백지상태에서 시작하게 된다"며 "시의 백년을 내다보는 정책으로 그동안 낙후되었던 의정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