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1동이 2015년 동 주요업무보고회를 5일 오전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업무보고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새정치, 의정부을)국회의원, 김정영 경기도의회 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조금석·장수봉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가능1동은 행사에 앞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내빈에게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가능1동은 ▲신촌로 일원 아스콘포장  ▲가능역주변 안전환경조성 ▲119한솥밥 이전 ▲가능역 CCTV설치 ▲올 6~7월경 신축청사 이전 ▲전직원 직무연찬 ▲주민증 발급 사진서비스 ▲전입주민 안내문제작 ▲주민수요에 맞춘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어르신한글기초반 ▲종이공예, 비즈공예 운영 ▲도농상생교류, 직거래 장터 운영 ▲대청소의 날 운용 ▲아나바다 장터운영 ▲임대주택, 희망키움통장 알리미서비스 ▲장애인복지카드 직접교부 ▲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연계지원 ▲따뜻한 밥상차려드리기 ▲신촌지킴이 나무 안내판 설치 ▲입석마을 및 벚꽃길 조성 ▲고유지명 활용 ▲아름드리 고목과 벽화그리기 포토존 등의 올해 업무를 보고했다.

주민들은 ▲신축정사 뒷편 6가구 일조권 확보를 위한 반사경 설치 ▲2통 의정부2동과 동구획 정리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회 이훈옥 위원장은 "가능1동 신축 청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께 이자리를 빌어 대표로 감사를 전한다"며 "이전 초청해 다시 인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안병용 의정북시장은 "신축청사가 들어오 많은 사람이 환영하더라도 소수가 불편하다면 고려해야 한다"며 "건축법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일조권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민을 위해 반사경을 설치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