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배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이 새로 창립된 경기도 문예회관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지난 3일 성남 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 문예회관연합회 창립총회가 개최됐고 이 자리에서 이사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립된 경기도 문예회관연합회는 경기도 공연장연합회와 경기도 문예회관연합회가 그동안 각각 별도 운영되어오다 지난 2월 13일 열린 경기도 문예회관 세미나에서 이들 조직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돼 이날 창립총회를 가지고 발족됐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이진배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은 “경기도내 문화 다양성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문예회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상호 수평적 정보공유와 협력사업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발족된 경기도 문예회관연합회는 공연협력사업, 지역예술단체 교류, 홍보 마케팅, 교육전시 프로그램, 무대기술 등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회관간 정보공유와 지역문예회관 할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경기도내 18개 공연장 기관장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 창립 취지 등을 알리고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등 의지를 다졌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