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지역의 3,4급지인 연천, 포천, 파주, 가평 지역에 학교 인력의 기피로 인한 결원율이 반복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2청에서 이같은 근무기피지역 결원율 감소를 위한 인사운영 논의가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3,4급지의 교육행정직 인적 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출신자 및 장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응시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수 인력이 지역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2청은 근무기피 4개 지역 16개 고등학교 인사담당자를 방문, 교장, 교감, 고3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직 9급 공채시험 안내와 재학생, 졸업생, 형제, 자매, 취업준비생 등에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11월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