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한진도시가스(주)가 동두천시 도시가스 추가공급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지난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진도시가스(주) 심정섭 대표와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간담회를 열고 도시가스 확대보급을 위해 양측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로 한진도시가스(주)는 올해 동두천시에 17억원을 들여 32개 구간에 약 7.8km 배관을 설치하게 된다.

도시가스 설치는 오는 5월부터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지역에 추진되며 올 연말까지 2700여 세대에 추가공급되면 동두천시의 도시가스 보급율은 89%에 이를 전망이다.

이달부터 동두천시는 도시가스 시설 설치비용을 신청받고 적격자에겐 가구당 5백만원, 사회복지시설 1천만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한다.

도시가스 시설 설치비용의 80%까지 융자 지원하고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