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 귀국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학급이 꾸려질 예정이다.

지난 7일 경기도 교육청 제2청은 올해 귀국학생 특별학급 및 상설지도반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북부 관내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학구에 상관없이 특별학급이 편성된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2청은 금계초등학교에 특별학급을 설치하고 상설지도반 운영 신청을 받아 7개 초등학교에서 상설지도반을 운영하도록 했다.

귀국학생 상설지도반은 해외에서 2년 이상 장기체류 후 귀국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의 문화, 역사, 우리말과 글 등을 익히고 한국학교에 적응하도록 돕게 된다.

상설지도반은 연간 16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