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국민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주거복지 의정부 광역생활복지센터(센터장 한미경, 이하 생활복지센터)가 지역 공동체 화폐로 서로 돕고 사는 의정부 레츠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일 생활복지센터에 따르면 다자간 품앗이인 의정부 레츠 사업에 대한 공개 사업설명회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센터사무실(경기도 제2청 인근 드림밸리아파트 정문앞 우정프라자 205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화폐 공동제도로 노동력과 물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상의 공동 화폐(누리)를 매개로 교환, 거래하는 품앗이다.

센터측은 “사소하고 하찮게 여겨지는 노동력이나 기술도 당당하게 인정받는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안심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개인 회원으로 가입해 개인간 거래한 내용을 등록소에 연락을 하면 개인 계정을 등록소에서 관리하고 회원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등록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이같은 과정으로 회원들이 참여하고 간계를 형성해 필요한 거래가 성사되게 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레츠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구체적인 설명과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031-852-4782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