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5년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4월), 하반기 (10월예정) 두차례에 걸쳐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예비엄마에게 유익한 임신,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인근 도시들은 자주 진행되어 왔지만 지리적으로 취약한 연천군 산모들이 참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상반기 산모교실은 4월 8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데 임신·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요가 실습, 산후우울증과 관련된 내용으로 꾸며졌다. 대상은 임신 16주 이후 연천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이며 선착순 전화예약이나 방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이 연천군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준비성 있는 예비 엄마가 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839-4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