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보수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 16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원장, 보육교사, 특수교사, 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보수교육은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직무교육, 보육교사가 상위 등급 자격(3급→2급, 2급→1급)을 취득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승급교육, 어린이집 원장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받아야 하는 사전 직무교육 등이다.

현직 보육교사는 보육업무 경력이 만 2년 경과한 경우와 직무교육을 받은 해부터 2년이 경과한 해에 보육교사 직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집 원장은 직무교육을 받은 해부터 2년이 경과한 해에 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만일 받아야 하는 연도에 직무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 받아야 한다.

승급교육은 보육교사 3급 자격을 취득한 후 보육업무 경력이 만 1년 이상 경과한 경우 2급 승급교육을 받을 수 있고,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보육업무 경력이 만 2년 이상 경과하면 1급 보육교사 승급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6일(월)요일 0시부터 3월 29일까지 2주 간이며, ‘보육인력 국가자격증’ 홈페이지에서 현직, 비현직에 관계없이 보수교육 대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청 대상 교육은 4~6월 운영하는 보수교육 상반기 교육이며, 7월부터 운영하는 하반기 교육은 오는 5월 26일부터 2주 간 신청 받는다.

도는 올해 보육교직원 1만6,95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보육교직원 교육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보수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자질을 제고해 어린이집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영유아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