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경찰서장 전병용)에서는 지난 10일 2월13일자로 양주경찰서로 전입해 경찰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임경찰관 281기 15명과 함께 2층 중회의실과 양주시 덕계동 소재(감악정)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병용 경찰서장은 지난 2월13일부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신임경찰관 15명에 대해 내부 소통공감이 실질적으로 이어져야 진정으로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경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신임경찰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그 중 고읍파출소 박상엽 순경의 “법적인 지식과 현장의 상황은 매우 상이하여 업무처리에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아 어려움을겪고 있다는”질문에 양주경찰서장은 “경찰선배로서, 법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찰 업무는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함으로 선배들의 조언에 귀담아 듣고 항상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신임 경찰관 15명 일동은 전병용서장의 당부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눈높이치안은 경찰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