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 관내 송산지역 노인장애인 대상으로 3S 운동, 즉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실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S 운동이란 Silver, Safe, Service 앞 첫 S자를 모은 약자로 송산파출소에서 지역적 특성에 맞춰노인·장애인의 교통안전을 지켜준다는 의미이다.

송산동에 위치한 노인장애인 복지회관은 1日 약 1,000여명 이용 교통사고 위험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해 전동휠체어에 자체 제작한 야광반사판 부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산파출소장 고병진 경감은“교통안전 교육 및 야광반사판 부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반사판 부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추가적으로 리어카·자전거 등에부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회관 관장은“장애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으며, 앞으로 송산파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경찰관이 이런 것까지 직접 와서 해주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며, 교육받은 내용처럼 교통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인도로 다녀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