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와 육군 제6019부대(연대장 김호복)은 3월 11일(수) 군부대 회의실에서 산불예방․진화 등 산림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육군 제6019부대에서 관리하는 산림에 대해 산불조기 진화 및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각종 산림사업을 지원하는 등 군부대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림분야에서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하는 정부 3.0의 구현을 위한 작은 시발점이 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폭넓게 교류하고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며 질 높은 자연환경의 보전과 산림보호 감시체계 등을 구축해 산불예방･진화와 산림보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