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부설 영재교육원은 3월 12일 신입생 80명과 학부모 및 지도강사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개강식을 실시 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의정부 관내의 초중학교에서 관찰 추천한 학생들 중 창의력과제문제해결력 수행평가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5-6학년 40명), 중(1-2학년 40명)학생들이 일 년간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하고, 학부모들은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목적 및 방향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초중 8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다음주부터 12월까지 수학 과학 교과별 프로젝트학습, 창의적 산출물 제작 발표, 현장체험 및 캠프활동의 총145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의정부서중 2학년 000 학생 학부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영재교육원에 들어와서, 매년 떨리는 시험을 통과하여 올해로 4년째 다니게 되었다. 처음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었을 때는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과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 지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꾸준히 영재교육원 수업을 받으며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찾아가고 진로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니 영재교육원에 다니게 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과 지도강사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밝은 미래가 보이고,  노벨상 수상자가 꼭 나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