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내기 위해 3월 9일~13일까지 2015년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ABC & DEF'구리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또, 시 전역에 걸쳐 주요 도로변에는 3월 한 달간 고압살수차와 진공 흡입차 등이 동원되어 모래와 먼지 등을 씻어 내게 된다.

대청소 주간 기간인 11일에는 교문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클린구리 정화활동에는 이성인 구리시 부시장과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내 곳곳에 쌓였던 생활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폐기물, 불법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석한 이성인 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새봄을 맞아 일제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아름답고 깨끗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도로환경감시단 활성화, 도로입양사업 단체활동 지원, 명예감시원 활동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관리 및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행위를 주야간 집중단속 등“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시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