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주민들의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해 경기도 제2청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무료 가전제품등 점검도 실시한다.

지난 14일 2청에 따르면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13일 동안 경기북부 8개 시·군 13개소에서 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상담실은 ▶4월 15·16일 양주시 삼숭동 GS아파트 4단지 및 덕정동 덕정주공아파트 2단지 ▶20, 21일 의정부 금오주공아파트 9단지 ▶23일 파주시 교하읍 자유로 아이파크 ▶28일 고양시 화정동 달빛마을 2단지 ▶5월8일 포천시 영북면사무소 광장 ▶13일 동두천시 에이스아파트 4단지 ▶11~15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주공아파트(11일), 호평동 주공 아파트(12일), 퇴계원리 주공아파트(15일) ▶27~29일 구리시 수택동 쌍아파트(27일), 토평동 금호아파트(29일) 등으로 운영된다.

또 삼성, LG등 가전사와 기아등 자동차사의 협조를 받아 무상점검과 A/S를 진행할 계획이다.

2청은 지난해 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해 1천643건을 처리했다.

이번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소비자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지역이나 서민아파트 밀집지 등을 우선 선정했으며 경기도, 시, 군, 민간소비자 단체가 합동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피해를 구제하는데 활동하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