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옥외광고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주관하는 ‘2015 상반기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오는 19일(목) 문발동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타에서 열린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옥외광고 업무담당자 250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파주시가 옥외광고물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써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선진광고 문화 정착과 올바른 광고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는 것을 전국 자치단체 옥외광고 담당공무원들에서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6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파주거리와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파주시의 옥외광고물관리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읍장 원종철)에서는 지역아동들을 위한 훈훈한 이웃사랑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남양주지회(회장 주재규, 이하 연합회)에서 부모없이 조모와 어렵게 살아가는 아동 2명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 것이다.

결연이 된 아동은 또래보다 몸집은 작지만 야구선수를 꿈꾸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김정민(가명, 남, 중1) 아동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교사를 꿈꾸는 이수진(가명, 여, 고1)아동이다.

이 결연후원은 연합회에서 매월 총30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아동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지정기부 형태로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아동들의 학업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씌여 질 것이다.

연합회 남양주지회장(주재규)은 “어려운 집안환경으로 꿈을 잃어가는 아동들의 꿈을 지켜주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는 취지를 밝혔고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따뜻한 격려와 정서적 교감 등으로 아동들에게 부모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싶다”는 말을 덧 붙혔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부모의 보살핌이 부족한 아동들에게는 부모를 대신할 지역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사랑이 간절히 필요하다”며 “아동들을 위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연합회의 아동결연 후원은 이번 아동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또 다른 아동들에게로 사랑이 이어질 예정이고 화도읍에서도 후원자와 어려운 이웃들과의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