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지난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청송군과 충북 괴산군을 방문하는 선진의회 구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선진 군정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해서 참신한 정책을 군정에 접목시켜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회는 12일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군청을 방문 ‘진료부문 민간위탁’ 운영계약 및 위탁운영 후 의료서비스 개선 사항과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 천원택시 운행’ 추진배경 등에 대한 현황청취를 했다. 

둘째날인 13일 괴산군 의회와 고추유통센터를 방문 ‘괴산군 특화작물 재배 및 유통구조’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한, 괴산군의 칠성댐 주변의 산막이 마을의 옛길을 복원해서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생태탐방에 기여하고 있는 ‘산막이옛길’을 답사하여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한 시설 등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주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향상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집행부 공무원와 함께 한 의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선진 정책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접목 방안과 정책을 연구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한편, 이종만 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원 스스로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하는 생산적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 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