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플러스 양주점(점장 권오수)은 개점 2주년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유성)과 함께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지난 14, 15일 브이플러스 양주점 1층 광장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최근 잇달아 일어난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자회가 진행된 첫 날인 14일엔 <히든싱어>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출연자 4인들(백지영편 숙행, 이문세편 김정훈, 바비킴편 폴송, 임창정편 김대산)이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팬싸인회가 진행되었고, 이튿날인 15일 오후에는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한 ‘코요태’가 등장해 브이플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싸인회가 진행되었다.
 
<히든싱어> 출연자들과 코요태 멤버들은 본 행사의 뜻 깊은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출연료의 일부를 화재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하기도 하였다.

이번 바자회에는 그릇, 세정제 등의 생활용품과 브이플러스 입점 유명브랜드의 신발 및 의류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었다.

브이플러스 권오수 점장은 “개점 2주년 기념 행사가 지역사회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고 또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의미 있는 취지로 진행되었는데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순 홍보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해보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11년 1월 의정부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경기북부지역 11개시 군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와 관련하여 제보를 받고 있으며, 제보 문의는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