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발관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민대상 발관리봉사단 양성교육을 보건소 강당에서 오는 3월24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 27명이 신청하여 발관리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발과 신체반사구의 수기요법 및 손관리운동 등 20여 시간의 교육을 받고 발관리 1급 자격을 취득과 함께 향후 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하여 매월1회 정기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리시 사랑의 울타리 발관리봉사단은 구리시청 공직자 3팀 60여명과 시민발관리 봉사자 4팀 85여명이 매월 관내 경로당에서 정기적 발관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봉사단의 발관리 서비스를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평생 받아 보지 못한 귀한 서비스를 받았다” 고 이구동성으로 봉사단원에게 칭찬을 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발관리 봉사단 워크숍을 통하여 지속적 봉사 실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리시 전체에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울타리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