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문화마을 - 문화광장 사업'에 북한강야외공연장(화도읍 북한강로 1554)이 지난 16일 선정되어 6월, 7월, 8월 문화가 있는 날 남양주시민들을 위한 문화광장 공연이 개최된다고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 제공은 물론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날이다.

이번에 남양주시가 선정된「달콤한 문화마을 - 문화광장 사업」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를 만나다’는 주제로 6월 문화가 있는 날(6월 24일)은 분당 윈드 오케스트라의 ‘시민음악회 파크콘서트’, 7월 문화가 있는 날(7월 29일)은 서울 튜티 앙상블의 ‘춤으로 만나는 음악이야기’, 8월 문화가 있는 날(8월 26일)은 (주)컬쳐 마케팅그룹의 ‘K-레이디스 재즈오케스트라 sing, sing, sing’이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6월부터 8월 까지 총 3회 개최된다.

북한강야외공연장은 ‘문화가 있는 날’「달콤한 문화마을 - 문화광장 사업」이외에도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를 2008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곳으로 4월부터 10월 까지 매주 토요일 음악, 무용, 미술공예체험, 인형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매회 500명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북한강변 문화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한강 문화나들이’와 더불어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도 개최되어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퀄리티 있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오는 4월 4일 토요일 오후3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5년 첫 개최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고나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 590-4244, 45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