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복지 넷 ‘사랑의 오작교’는 지난 20일 화도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회의를 가지며 위원 10명을 신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진섭(남, 재단법인 좋은친구), 백종덕(남, 성림케어센터장), 김애경(여, 은빛소리봉사단), 김성수(남, 농업), 이상열(남, 농업), 이순훈(남, 자영업), 최재희(여, 자영업), 이영섭(남, 자영업), 박소희(여, 자영업), 배진형(여, 주부) 등이다.
신규 위원들은 지역실정에 밝고 복지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실천적 의지가 강한 주민으로 3년의 임기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후원 및 자원연계 등 지역의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구성에 기여할 것이다.
박종원 복지 넷 위원장은 “화도읍은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아 복지 넷 위원의 지역안배가 중요하고 각 마을마다 위원이 필요하여 신규 위원을 위촉하게 되었다” 며 “인력이 강화된 만큼 마음과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원종철 화도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신규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는 인사와 함께 “이웃사랑은 큰돈이나 물질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보듬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며 이웃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도 복지 넷 ‘사랑의 오작교’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듬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성한 시민 복지 네트워크로 2013년 12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연계 및 후원의 개발, 결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