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꿈나무도서관이 각종 시설확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동안 전면 휴관한다.

지난 22일 꿈나무도서관에 따르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성인자료실과 실내휴게실을 신설하고 자료실을 이전하는 등 공사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서관측은 “어린이 이용과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성인계층을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와 자료실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3층에 성인자료실을 신설하고 로비에 휴게공간인 북 카페도 민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자료실 설치에 따라 3층의 어린이방2는 2층으로 이전되고 자료실별로 인터넷존을 설치해 정보검색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확충을 위한 공사로 소음·진동등 안전 및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좀더 쾌적하고 아늑한 주민친화적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휴관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