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과 진접읍 복지넷은 지난 21일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비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꿈희망나눔콘서트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특별 초청된 문화 소외이웃을 포함한 일반시민 6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가요·난타·민속·악 총 4개 분야의 다양한 공연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문화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문화소외이웃을 공연장 가장 앞줄에 지정좌석을 마련하여 보다 편안하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진접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세연), 진접읍 봉사나눔터(회장 박희자)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는 이날 행사에 힘을 더해 ‘사랑을 나누는 일일찻집’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시민의 나눔 참여를 유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콘서트 및 일일찻집으로 발생된 수익은 총 11,500천원으로, 이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