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을 초빙해‘새로운 문명사회에서의 공직자 청렴의식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출신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국 소비자보호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한몸사회 포럼대표와 문명사회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청렴교육에서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은 공직자들이 새로운 시대감각을 가지고 뒤떨어지지 않은 실력과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서 충실하고도 성공적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청렴한 자세, 변화에 대한 통찰, 성실성 등을 겸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청렴하지 못한 공직자는 조직구성원과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지 못함을 알고 그동안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수행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2015년도 청렴행정 반부패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청렴강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청렴사이버 교육, 신규자 청렴교육 등을 강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공무원들이 국민의 수임자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