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달려온 파주시노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26일 오전 11시에 이재홍 파주시장 등 내빈들과 1,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1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복지관 어르신을 비롯한 이재홍 파주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했다.

이어 파주시노인복지관 10년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기념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시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노인들의 아름다운 황혼을 위해 다양한 여가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노인복지관은 2005년에 개관하여 현재 회원수가 18,000여명에 이르고 하루 1,500명이 이용하는 복지관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