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가 내달 22일 범죄로 부터 피해를 당한 이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연다.

지난 29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김동수 교수가 지원하는 뮤즈윈드 오케스트라단이 제1회 범죄피해자 지원 사랑나눔 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범죄로 인한 피해로 고통을 당하는 이들에게 경제, 의료, 학비보조를 지원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첫 음악회다.

음악회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관할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지역 8개 시·군의 음악애호가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후원하고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바이올린 김복현,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이상규, 트럼펫 유병엽, 플룻 김수현, 피아노 최세리 등이 공연에 참여하며 영화배우 김혜수씨가 특별 초청된다.

센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를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한 음악회에는 피해자들이 참석해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