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지난달부터 정기적으로 관할지역인 경기북부 9개 시·군에서 자연보호 및 문화재보호 등 공익분야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해 오고 있다.
2월 13일 의정부전철역앞 공원부지와 중랑천에서 캔, 병, 비닐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분야 봉사를 시작으로, 연중 계획에 따라 오늘 구리시 동구릉을 찾아 잔디보수작업 문화재보호활동을 실시하였고, 다음은 동두천 소요산, 가평군 북한강변, 연천 취수장과 철원 한탄강, 포천 광릉수목원 등 주로 하천과 상수원보호구역 또는 관광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연중 계획을 수립하였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은“동구릉을 찾아 문화재 관람을 겸해서 잔디보수작업 등 봉사활동을 통해 죗값을 내고장에 배상하는 기회가 되어 홀가분하고 만족스러운 봉사였다”고 하는 등 3가지(처벌·배상·교육) 봉사집행효과가 높다고 판단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