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 연천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달 12일부터 들어간 가운데 연장 구간의 교통량, 인원 등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지난 28일 연천군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경원선 전철 타당성 심사와 관련해 교통량과 재차인원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요산~연천간 군 경계 4곳의 주요도로 지점의 교통량과 재차인원을 조사하고 동두천 중앙역~신탄리역간 각 역사의 경원선 이용자 통행패턴 및 연천군 1곳과 전곡터미널 등 버스터미널의 통행 패턴을 함께 조사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은 예비타당성 조사는 4개월 동안 진행돼 오는 6월 끝낼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