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오는 13일부터 무료급식이 실시된다.

지난 6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민·관·산 협력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급식은 일주일에 월,수,금 3일 동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200여명분의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급식제공은 주 7회 매일급식 체제로 빠른 시일내 확대할 계획이다.

무료급식 제공에는 경기북부 상공회의소(회장 노시청)가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코레일측이 급식장소 부지와 부대시설을 지원했으며 2소방재난본부 소속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를 맡아 정부지원없이 민·산·관의 협력으로 현장 무료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급식에는 밥, 국, 반찬 3종 기본메뉴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음식도 별도 추가 제공하며 생필품 기증이나 이미용 무료봉사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기관협력으로 경기북부 시·군지역에 현장급식 및 도시락 배달급식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