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지정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장 송운흥) 창업자 및 근무자는 4월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방문했다.

시청사 현관 앞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창업자인 ㈜매직북스 김영선 대표, ㈜다함께하는세상 원유호 대표, 야무지개 백정란 대표와 비즈니스센터 강진규 총괄매니저가 참석하여 라면 120박스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매직북스 김영선 대표는 “의정부시에서 창업자를 위하여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창업 초기라 창업자들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이 전달되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창업자들이 큰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라면과 함께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 공간, 공동사무기기, 회의실 등 창업인프라를 갖추고 2011년부터 중소기업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였으며, 운영평가 후 성과를 인정받아 3년간 재지정 되어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의정부시 15개 동으로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