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단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오고 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인 ‘경기 사랑 愛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 9일, 광적면에 위치한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교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노후되어 동파된 보일러를 새로 교체하고 도배를 해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재능을 기부해준 곽윤진 봉사자는 의용소방대 봉사활동과 함께 보일러 판매점을 운영하며 양주시 내 집수리 봉사활동과 빨래, 지역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자원봉사단체 ‘86정비대대 군무원단’도 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백석읍에 위치한 가구를 방문해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도배ㆍ장반 교체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집의 봄맞이 단장을 하였다. 

그곳에 살고계신  어르신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찾아와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11개 읍ㆍ면ㆍ동 및 무한돌봄센터 등의 지원대상가구 추천을 받아 자원봉사자들과 소외된 계층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